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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일상 TIP

청년내일채움공제(2년형) 만기 후기.(존버는 승리한다)

by 명품꿀팁 2020. 3. 26.

요즘 근로자들이라면 다들 알고있는 제도일 것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과 정부에서 중소기업 직원들의 장기 근로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근로자는 2년동안 한달에 125,000원씩 저축을하면 만기 후 정부와 기업지원금을 더한금액인 16,000,000원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이 얼마나 달콤한 제도인가!? 

 

대신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지며 중간에 취소하면 다시 신청할 수도 없다. 

회사에 입사 후 3달이내 신청을 해야하는데 이 3달안에 회사를 파악하고 신청을 할지 말지를 선택해야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나도 너무 달달한 제도이고 좋은제도라는 생각에 당장 신청을 했지만 좋은제도인 만큼 그만큼의 대가도 컸다.

한 선배가 내가 취업을 하기전에 말했던게 기억에 남는다.

첫 회사는 어딜가던 욕을하면서 다닐거라고... 첫 회사는 역시 쉽지않았고 중간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정말 내일채움공재 바라보며 존버정신으로 어느덧 2년 만기를 채우게 되었다.

 

이렇게 장기근속을 위한 제도인만큼 어느정도 목적에 맞는 제도는 맞는것 같다.

 

내일채움공제 2년형

이렇게 24번의 도장을 채우기 위해 그리고 만기금액 16,000,000원을 바라보면서 정말 달리고 달려 드디어 도달하게 되었다.

현재상황이나 만기 상황은 내일채움공재 홈페이지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면 확인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만기를 하게 되면 담당했던 기관의 담당자에게 바로 지원금 신청을위해 연락을 해야한다.

지원금이라는것이 신청하면 바로나오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 20년1월2일 만기를하고 바로 연락했다.)

연락을해서 지원금신청에대한 내용을 말을하니 지원금이라는것이 1월 급여를 받고나서 진행이 된다고한다.

(지원금 신청일이 급여를 받고 진행이되는것이지 만기날짜만 지나고나면 이날짜 이후 직장을 그만둬도 아무 상관이없다고 한다.)

 

그렇게 1달이 지나 1월급여 후 2월에 담당기관에서 지원금 신청을 진행해 주었다.

 

내일채움공제

그렇게 담당기관에서 지원금 신청을 진행해주면 마지막 5회차 지원금이 적립됐다는 문자가 오고 그뒤로 약 일주일 후 내일채움공제에서 만기신청진행하라는 문자가 온다.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마이페이지>공제만기상품관리를 들어가면 나의 만기된 상품을 볼 수있다.

 

내일채움공제

이 페이지에서 나의 상품을 클릭하고 오른쪽에 생기는 만기신청을 누르면 약간의 정보와 설문조사를 간단히 하고 만기신청을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이렇게 클릭 몇 번이면 길고긴 만기 신청까지 모두 완료하게 된다. 이제는 기다림만 남았다.

 

내일채움공제

이렇게 만기 신청이 끝나면 만기 신청이 완료 되어 접수가 됐다는 문자와 만기신청이 승인되었다는 내용과 영업일 기준 7일이내로 지급된다고 문자가 온다.

 

입금

그렇게 정확히 6일정도 지난 20년3월24일 오전 12시쯤 드디어 2년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16,000,000원과 그에대한 이자 155,261원까지 입금이 되었다.

 

신청 : 2018년 1월 3일 

만기 : 2020년 1월 2일

지원금신청 : 2020년 2월 초

만기신청 : 2020년 3월 18일

만기금액 입금 : 2020년 3월 24일 

 

정말 이 내일채움공제라는 족쇄를 하루 빨리 벗고싶어 정말 빠르게 진행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신청부터 만기금액을 받기까지 거의 3달 가까이 시간이 들었다.

 

지금은 잠깐 3년형이 나왔을때 신청했던 사람들도 많이 있을것이다. (지금은 없어지고 2년형만 있다.)

물론 2년~3년 첫회사에서 쉽지않은 생활이고 많이 힘들겠지만 이렇게라도 정부과 기업의 지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존버정신으로 만기금을 받는 우리 사회초년생들이 하나 둘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고 또 이글을 보면서 좀 더 존버정신을 무장하기를 하는 작은 마음이다.

 

여러분 존버는 승리합니다. 저질렀다면 존버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