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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매 일지/신발(shoes)

나이키 사카이 블레이져 사용후기!

by 명품꿀팁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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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품꿀팁입니다.

이지350선착구입에 실패한김에 사카이를 실착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실착하고 하루 신어본 소감을 소개합니다.

 

나이키 사카이

일단 정말 디자인에서는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가지고싶은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모습도 날카롭고 이름도 날카롭습니다. 저 뽕뽕 뚫린 매시소재의 구멍들때문에 양말이 다보일까 걱정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양말이 비치지 않았습니다. 저 구멍사이로 신발내부로 바람이들어와 신원하며 통풍도 잘됐습니다. 그리고 일단 저는 이번이 처음 드로우 상품이라 박스 디자인에도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일반 나이키 박스와는 다르게 오픈형식이아닌 쭉 밀어서 빼고 쭉 밀어서 여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사카이 콜라보답게 나이키 스우시또한 나누어 적혀있네요 이런걸 보면 박스 하나하나까지의 디자인까지 신경써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배송도중에 찌그러진지는 모르겠지만 박스의 약간의 찌그러짐이 좀 아쉬웠습니다. 리셀하시는 분들은 이 박스 하나하나 속지 하나하나까지 신경쓰시는분들이 많은거보니 신발 속지부터 박스까지 정말 귀한거같습니다.

 

나이키 사카이

사카이 옆모습입니다. 일단 사카이 디자인의 특징인 바닥부분이 2개로 표현된점, 그리고 나이키 스우시 또한 2개로 표현한점이  이번 사카이의 핵심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바닥 디자인에 확실한 키높이의 장점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으니 하늘로 쑥! 올라간 느낌이며 더 크고 싶은분들 추천합니다. 다만 리셀가가 비싸다는게 함정입니다.

 

나이키 사카이

그리고 또하나 사카이 디자인인 신발끈! 끈을 2개로 겹처서 묶습니다! 아마 다른신발도 이렇게 해보면 이쁘려나 모르겠는데 이게 어울렸던것은 바로 사카이 신발 컨셉이랑 잘어울리기 떄문인거 같습니다. 사카이를 가지고계신 다른 신발 매니아 분들은 저 끈 묶는법이나 끈색도 가지각색으로 바꾸어 자기만의 신발을 디자인 했습니다.

(컨버스나 뉴발 꽉끈해서 신는분들처럼 이것도 꽉끈하면 이쁠거같은데 끈도 한구멍에 2개가 들어가고 또저는 왠만하면 신발을 맞게 신기에 꽉끈은 어렵겠네요 혹시 사이즈 크신분들은 꽉끈해서 신은것도 이쁠거같습니다!)

기본끈으로 흰색과 검정색끈이 더있었는데 이 끈교체는 추후에 저도 시도해본뒤 올려야겟네요. 검정색도 시크하니 멋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키 사카이 바닥

이번 사카이를 신으면서 가장 불안했던 점이 바로 이 밑창이었는데 저 네모난 큐브같은게 그러지 않겠지만 떨어져 나갈까봐 처음에는 무릎을 굽히질 못하고 걸었습니다. 뭐 점차 걸으면서 익숙해졌는데 걸을때마다 조금 신경이 쓰이더군요 아니면 올라버린 리셀가에 의식했을 저의 몸뚱아리 떄문인거같습니다. 저 밑창이 오래걷기 좋은 형태라는 소리를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저는 오래걸으면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나이키 사카이 작용샷

역시 보는것보다 착용해보는게 더 이뻤습니다. 무엇이든 직접 신어보고 입어봐야 상품의 가치를 알 수있는거 같네요.

무난한 코디에 신발 포인트 주기 좋은 색감이었습니다.

올해의 핫 컬러인 네온비슷한 녹색컬러 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신기좋게 너무 시원했으며 발볼이 넓으신 분들에게는 반업 하여 신으면 이렇게 발이 얇아 보이는 마법을 부려주네요.

첫드로우 된 상품인 만큼 애정도 많이가고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