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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구매일지/옷(clothes)

비슬로우 스텐다드 워커 퍼티크 팬츠 후기/사이즈

by 명품꿀팁 2019. 7. 10.

요즘 회사일이 바뻐져서 구입한 목록들 그리고 이미 구입하고 입고있는데도 후기를 많이 작성을 못했다.

지금도 야근 후 늦은밤 오랜만에 저번에 구입했던 비슬로우 퍼티그 팬츠 쇼핑후기를 남겨본다.

 

먼저 나의 스펙은 177/62 정도 마른체형이며 평소 유니클로 허리둘레74cm(29) 정도 입는다.

이번 비슬로우 퍼티크 팬츠는 30을 갈지 28일갈지 정말정말 많이 고민을했는데,

전에 한번 이렇게 고민하다가 큰사이즈 구입후 바지를 정말 한사이즈 대폭 줄인 경험이있기에

이번에는 28사이즈로 갔다.

 

결론먼저 말씀드리면 슬림했던 바지핏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이즈나 핏에대해선 대만족! 그리고 딱 맞았으며,

처음 바지를 받고 입었을때에는 너무 딱맞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대로 구매확정!그리고 여름동안 잘입었다.

사이즈는 참고하기바란다.

 

비슬로우

전체적인 상품의 색감은 차콜컬러를 샀기 때문에 완전 검정색도 아닌게 마음에 쏙 들었다.

 

비슬로우

바지 옆라인은 이렇게 고리 같이 디테일도들어가 있어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 연출과 저디자인으로 카고팬츠인듯 한 느낌도 내는듯 하다.

17SS상품이지만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디티일이며, 저고리 아래 작은 볼팬이 들어갈 주머니도 있다. 아마도 무슨 작업자를 컨셉으로 생산된 바지인듯 하다.

 

비슬로우

바지 허리부분에는 멋스러운 비슬로우스탠다드 브랜드로고가 자리하고있다. 

전체적인 마감이나 구성부분에 있어서도 깔끔하고 만족스럽다. 

 

비슬로우

이렇게 앞모습을 정리하면 깔끔하니 잘떨어지는 디자인이다.

아쉬운건 바지 택을땠는데 오른쪽 흰색 실밥이 너무 꼼꼼히 박음질이 되어있었다는 점이다.

저부분이 실로 바지 택이 딱 붙어있었는데 택을때도 저 실밥은 너무 꽉 매여있어서 제거가 쉽지않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마감이나 상태부분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상품이다.

그리고 비슬로우의 분위기 연출에 좋은 바지핏과 디자인이다.

 

비슬로우

바지 섬유의 조성도 겉감은 면100%에 안감은 면과 폴리가 혼방으로 구성되어있다.

아마 여름옷으로 땀흡수와 바지의 내구성 그리고 겉 주름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세탁이나 관리로는 처음 두번째까지는 드라이크리닝을 하라고 있었지만 나는 그냥 바로 빨래통으로 넣어버렸다.

솔직히 나같은 사람들이 옷하나하나 드라이크리닝 하면서 관리하는건 쉽지않다. 

그래서 바지는 뒤집어서 빨기도 하고 가끔은 관리를 위해 약하게 손빨래 하는경우도 있다.

 

착용샷

사실 바지 핏이나 디자인이 이쁜데 야근 후 집에들어와 착용샷을 찍고 바로 이렇게 후기를 적기에 사진의 환경이나 코디는 양해를 바란다.

 

일단 나와같이 마른체형에게는 좋은 일자핏이며, 너무 딱붙은 바지는 나도 좀 부담인데 어느정도 여유도 있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퍼지지도 않았다. 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여름에 입기좋게 얇아서 더운날에는 편하게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다.

그리고 심심해 보이는 디자인일수도 있는데 옆에 고리 형태의 디테일이 어느정도 포인트도 주며 케쥬얼한 느낌을 준다.

 

지금이렇게 사이즈도 적당하고 디자인이나 핏도 괜찮으면 인터넷에서 좋은가격에 바지구입하는 하나의 경험치를 쌓게 된다. 다시 비슬로우 바지 살떄면 이바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더 미스날 확율은 적을 것이다. 

 

무엇보다 세일해서 착한가격에 구입한거라 더 만족도가 높으며, 처음 구매해본 비슬로우스텐다드 이지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비록 지난시즌의 17SS의 제품이지만 이번 구매 품목은 만족한다.

혹시나 구매고민하셔서 찾아보셨던 분들이라면 이렇게 주문하고 입어보고 결정해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