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일런스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CREAM 후기.

오늘은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니트 구매 후기를 써보려 한다.

이번에 니트 하나를 구입하려고 정말 무수히 많은 유투브 와 후기 정보를 정말 많이 찾아보았다. 니트의 소재이며 봉제 그리고 재질 가격까지 너무 많은 정보들과 제품들때문에 오히려 더 고민은 길어지고 결국 그렇게 고민하는 순간에 배송을 늦출 뿐이었다.

결국 긴 고민끝에 그나마 원했던 크림이나 흰색이 남아있던 인사일런스 라는 브랜드의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를  무신사에서 구매 하였다.

 

가격은 타임세일러 40프로 할인된 가격 59,000원에 판매되고있으나 나는 이타이밍을 놓치고 타임세일 하기 바로직전에 구입을 했다.(현재는 품절인 상태) 나는 쿠폰과 적립금까지 적용해서 구입한 가격은 71,000원. 그리고 177/62 스펙에 사이즈는 중간인 M사이즈를 선택하였다.

세일전 주문이 몰리기전에 돈을 좀 더 주고 구입을 해서인지 배송은 2일만에 도착하였다.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상품은 깔끔하게 배송이 왔다. 너무 잘 포장해서 보내주어 택배를 받아서 뜯었을때 더 기분이 좋았다. 포장에도 상당히 신경쓰는것이 보였다. 전체적인 니트의 색감과 형태는 위의 사진처럼 딱 생각했던 깔금한 기본 디자인의 니트이다.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팔목부분과 밑단부분 시보리를 없앤 디자인으로 좀더 깔끔하고 미니멀한 연출을 가능할것 같다. 그리고 기장감이 생각보다 길어 아마도 넣어입는걸 의도한것이라 생각이 든다.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밑단과 팔목부분을 자세히 보면 이렇게 시보리를 없앤걸 볼 수 있으며, 봉제나 마감을 사시봉제를 처리하여 니트의 핏까지 신결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혼용율

이 니트의 혼용율은 캐시미어 10%, 울 40%, 비스코스25%, 폴리에스테르25% 로 구성되어있다. 일단 10%의 캐시미어가 이 니트의 부드러움을 잡아주고 25%의 비스코스로 촤르르 떨어지는 핏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거기에 폴리에스테르25%를 함유하여 옷의 구김이나 주름이 가는것을 조금은 방지하려 한 혼용율이라 생각이든다. 전체적인 혼용율에대한 조함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쉬웠던건 당연히 드라이클리닝 세탁이겠지만 따로 세탁택이 없었다는 점이다. 기본을 지키지 않은것은 많이 아쉽다.

실측표

그리고 이번 인사일런스 니트또한 실측표와 비교해보기로 한다. (사이즈는 M)

실측 총장

먼저 총장이다. 실측표의 총장은 70cm, 실제로 측정한 총장은 70cm 이다. 총장은 표에나온 치수와 실측이 같았다.

실측 어깨너비

다음은 어깨너비이다. 실측표의 어꺠너비는 48cm, 실제로 측정한 어깨너비는 47.5cm로 0.5cm정도의 오차가 있다. 하지만 거의 일치하고있다.

가슴단면

다음은 가슴단면이다. 실측표의 가슴단면은 57cm, 실제로 측정한 가슴단면은 56.5cm로 0.5cm정도의 오차가 있다. 하지만 가슴단면도 실측표와 거의 일치한다.

실측 소매길이

마지막으로 소매길이이다. 실측표의 소매길이는 60cm, 실제로 측정한 소매길이는 59cm로 1cm정도의 오차가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오차가 1cm~0.5cm 정도로 실측표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구매할때 실측과 자기 몸을 잘 비교하여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오자마자 몇번을 벌써 입어봤는데 일단 옷의 재질이나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검정색 아우터와 입었을때에는 생각보다 털이 많이 묻어나왔다. 그리고 부들할줄만 알았던 촉감이 생각보다 거친느낌도 적지않았다. 아마 맨상에 입기에는 쉽지 않아보인다. 그리고 몇번 안입어봤는데 뭔가 보풀이 일어날꺼같은 느낌이든다. 세상에 보풀일어나지않는 니트는 없다지만 항상 이럴때마나 너무 마음이 아프다. 관리하는 방법밖에는...

착용샷

자신없지만 마지막으로 착용샷이다. (전신거울이 없어 이거울로 대체한다.) 

177/62 스펙에 중간인 M사이즈로 갔다. 오버핏정도로 맞다. 입어보고 나니 S사이즈 갔어도 세미오버핏 이너로 잘 맞았을거라 생각이들지만. 품절상태로 오버핏으로 만족하고 입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