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XT-6 고어텍스 블랙 에보니
(L41663500)
빈티지 카키 모델을 구입하고 나서 왠지 블랙 에보니가 계속생각이 났다.
그렇게 별로였던 신발을 이토록 사고 싶게 될 줄이야...
결국 카드할인에 포인트까지 야무지게 활용해서 리셀로 구매 완료!
그래도 정가 근처 가격에 구입해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하며 구매하였다.
눈, 비 여 이제 끄떡없다.
요즘 리셀플랫폼들 배송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구매하고 약 4~5일 만에 받아 볼 수 있었다.
구매처 : 솔드아웃
가격 : 국내 정가 280,000원
사이즈 : 280/US10/UK9.5/EUR44
다행히도 양품을 받았다.!
박스도 상품도 모두 상태가 좋았다.
전체적인 색감은 온라인상 검정계열로 상상을 했는데 실물로 받고 보니 전체적인 색감의 느낌은
진한 그레이 색감의 느낌이다. 그래도 확실히 블랙 컬러감이 그 색감의 무게를 잡으니 확실히 무난한 컬러감이다.
무난 무난 어디에든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국내보다 해외 제품이 더 많은 걸로 아는데 다행히(?)도 국내 살로몬 택이 있는 거 보니
국내 발매 제품으로 받은 것 같다.
군데군데 고어텍스 문구/ 살로몬 텍스트 / 모델명 / 각 기능성 문구들이 디테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육각형의 소재 디테일이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눈에 확 들어온다.
일반 XT-6 모델에서 소재 업그레이드 버전(?) 같은 느낌이다.
편리한 끈조절방법은 일반모델보다 신고 벗는데 불편한 고어텍스 모델에서는 정말 큰 장점으로 보인다.
그리고 신었을 때 끈 처리 방법이 어색하거나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는다.! 오히려 힙해 보이고 이뻐 보임!
방바닥에서 신었을 때는 이 밑창의 접지력이 정말 괜찮았는데
후기들을 보면 살로몬 모델 중 착용감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는 글들이 많다.
감각이 둔한 나에겐 이 정도 착용감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
발 볼이 넓고 발 등도 높아 평소 뉴발/나이키 등 270 사이즈를 주로 구매한다.
저번 빈티지 카키를 275를 신어보고 좀 딱 맞는 느낌에
이번에는 280 사이즈를 구매해 보았는데 확실히 편안하고 좋은 느낌이다.
엄지발 끝이 딱 손가락 끝 위치였다.
발볼에 맞추다 보니 발길이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가 남아
신발 쉐입이 살짝 울면서 무너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발의 편함이냐 신발의 모양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래도 역시 발은 편해야지...
발볼러에게는 조금 어색한 신발 일 수 있으나 기능성과 디자인을 보면 포기할 수 없어서 품어가기로 마음먹었다.
역시 나에겐 카키보단 블랙이다.
개인적으로 사이즈 추천하자면 적어도 평소 신는 신발사이즈에 반업 많게는 1 업정도 추천한다.
발 볼이 좀 넓은 사람들에게는 나처럼 어색한 신발일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매력적인 신발이다.
그래도 국내정가 280,000원으로 보면 아직 리셀 가격도 크게 붙진 않으니 추천한다!
(고민하는 이 시간에도 아마 가격은 조금씩오른다!!???)
살로몬 XT-6 고어텍스 블랙 에보니
(L416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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