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XT-6 고어텍스 빈티지 카키
(L41741200)
언제부터인가 살로몬이 핫해졌다.
그런데 그때에는 정말 왜 인기 있는지 몰랐는데(솔직히 못생긴 신발이라고 생각...)
점점 스며들듯이 이뻐 보이기 시작했고,
눈, 비 오는 날 함께해줄 고어텍스 모델을 스컬프 스토어 발매 문자를 보고
정신없이 구매하였다.
구입처 : 스컬프 스토어
가격 : 정가 280,000원(신규 쿠폰 적용해서 10% 할인받았다!)
사이즈 : 275사이즈/US9.5/UK9/EUR43 1/3
다행히 그렇게 많은 인기는 없었는지 스컬프 스토어 발매 문자와 동시에 회원 가입하고
신규 쿠폰까지 먹이고 구입했는데 구매 성공.!
이후 빠르게 품절되었다.
모델명 빈티지 카키처럼 정말 오묘한 카키색인 듯 베이지색인 듯 딱 그 중간 어디쯤 색감이었다.
빈티지한 색감과 고어텍스의 기능성으로 눈, 비를 막아줄 너무너무 딱 지금 겨울 날씨에 필요한 신발!
택에는 고어텍스를 자랑하는 고어텍스 택과 또 처음 접하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끈 조절 방법이 친절하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신발의 앞쪽 부분에는 고어텍스라는 텍스트가 있고,
역시 고어텍스 모델이라 눈, 비 들어갈 틈도 없이 잘 마감이 되어있다.
신발에서 비올 때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신발에서 혀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발등을 덮는 부분까지 거의 일체형으로 마감되어 있다.
거의 일체형인 느낌인 만큼 신발을 신고 벗을 때는 조금은 불편한 감이 있으나
이 불편함을 조금은 덜기 위해 끈 조절을 조임 방식으로 되어있다.!
신발의 양 옆으로는 살로몬과 그리고 모델명이 적혀있고,
확실히 패션화 보단 기능화 쪽에 가깝기 때문에
신발의 각 기능을 상징하는듯한 텍스트 문구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평소 발등도 높고 발볼도 넓은 편이다.
평소 나이키, 뉴발란스 270 사이즈를 신고 있는데
살로몬은 평소 신는 신발에 반업정도 더 해야 한다는 정보를 많이 봐서 275를 구매하였다.
또 고어텍스 모델이라 발등 부분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적어도 반업 많이는 1업까지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신는 신발 사이즈에 반업을 더하면 딱 이 정도 신발 핏감이다.
발 길이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 남는데 발등 발볼은 정말 딱 맞다.
정말 신발을 이쁘게 신을 수 없는 발 모양이다...
사이즈를 추천한다면 평소에 자기가 신고 있는 신발 사이즈에 반업정도하면
웬만한 발 볼러 여도 이 정도는 맞다. 구매에 참고.!
신발 색감과 기능이 다한 신발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블랙 성애자라.. 나는 다시 고어텍스 블랙을 위해 달린다.
살로몬 XT-6 고어텍스 빈티지 카키
(L417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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