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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매 일지/신발(shoes)

예복 구두 소다(SODA) ABM901KH22 D/BROWN 구두 리뷰.

by 명품꿀팁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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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자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몇 안되는 선택권이 있는 예복 구두에 대해 리뷰를한다.

예복을 맞추면서 평소에 정장스타일의 옷을 입지 않아 가지고 있지않은 구두를 구입을 하게 됐다.

 

구입을 하려고 남성층 모여있는 구두 코너에 갔다. 

여러 브랜드들과 수많은 비슷한 디자인들의 구두들이 있었고 구경을 하는데 누구 하나 신경쓰지 않다가.

SODA매장 직원분이 관심을 갖어주어 SODA매장으로 직행하였다. 

 

사실 구두에는 많은 관심도 지식도 많지 않아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추천을 받아 구입을 하기로 했다.

 

소다 구두

매장에서 2~3가지 정도 직원분이 추천을해주었다. 구두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신어본것 중 우선시 생각했던 디자인과 편안함을 가지고 이 모델(ABM901KH22)을 결정하게 되었다. 매장에서는 재고가 없어 택배거래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소다 구두

제품은 잘 포장이 되어 신발 주머니와, 직원분이 챙겨주신다던 구두약, 구두 주걱 그리고 여분의 끈까지 잘 포장하여 받았다.

 

소다 구두

직원분의 추천과 나의 선택으로 구매를 한 제품은 후회가 없었다.

제품의 모델명은 ABM901KH22 이며 색상은 검정색과 다크브라운색 이렇게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구두의 가격은 정가 328,000원이며 구입할때 직원분이 30%까지 할인적용해주어 20만원대 초반에 구입을 할 수 있었다. 매장에서 구입할때만해도 온라인에 더 저렴한 가격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매장 직원분이 정말 제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있게 도와주었다.(감사합니다!)

 

소다 구두

색상은 무난했던 검정보다 다크브라운색을 선택하여 다크그레이의 좀 밋밋할 수 있는 예복을 살려줄 수있는 색상으로 선택했다. 3cm정도의 키높이 이며 가죽은 소가죽으로 구성되었다.

 

신발 전체적인 옆라인과 디테일 장식들은 너무 클래식하지도 너무 캐쥬얼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사용하고있는 구두의 끈은 요즘 고무끈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이 고무 끈 때문에 신발을 신고 벗을때 구두주걱으로 너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점이 큰장점으로 적용했다.

 

사이즈는 평소 발볼이 넉넉하게 나온 신발들은 260사이즈를 신고 보통 265사이즈로 반사이즈 업해서 평소 신발을 신는데(넉넉히 270을 신는경우도 있다) 이 신발은 발볼이 좀 있는 나에게는 260은 너무 딱맞고 265가 편하게 맞았다. 구두가 편하지는 않는 신발이기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사이즈 265를 선택했다.

 

구두의 불편한이미지를 떠나 생각했던것보다 편한신발이여서 놀랐다.

(깔창쪽의 볼록 올라온 쿠션도 한몫을 한 것 같다.)

 

예복 구두로 처음 구매하게 된 클래식한 구두 이지만 이후 평소에도 많이 접할 수 있는 구두라 생각이 된다.

오늘의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