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1992 눕시 구매 후기.

이번 겨울에 핫했던 숏패딩 그중에서도 노스페이스 1992 눕시를 구입하였다.

항상 눈으로만 보고 사고싶어도 높은가격과 금방 품절이 되어버렸으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서 둘러보는중

바로 사이즈와 챠콜색상이 있어서 옆에있던 여자친구에게 바로 선물을 받았다.

너무 얼떨결에 받았던 선물이었지만 너무 가지고싶었던 패딩이었기에 현재도 너무 애지중지 잘입고있는 패딩이다.

 

노스페이스1992 눕시

노스페이스 눕시는 과거 칸예웨스트가 입어 한참 유명해진제품이다.

아마 스트릿이나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있고 유명한 아티스트이다.

 

색상은 챠콜그레이/블랙/화이트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사이즈 스펙은 90부터 115까지 정말 사이즈 폭이 넓었다. 노스페이스 1992눕시 가격의 정가는 349000원이지만 구매했을 당시 10%정도 할인중 이었으며 또 가지고 있던 상품권까지 사용해서 20만원중반에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다.

모델명은 1992눕시 자켓_NJ1DK58A로 적당한 레귤러핏,오버핏정도의 핏으로 출시되었다.

 

노스페이스 1992 눕시

구입한 색상은 챠콜그레이 색상인데 가지고있는 검정옷들이 많아서 선택한 색상이다. 검정색과 많이 다르진 않지만 오묘하게 빠진 그레이색이 정말 괜찮았다.

칸예웨스트가 입었던 색상도 아스팔트 그레이 색상인데 그 색상과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색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온성은 우수한데 패딩의 무게가 너무나 가벼워서 놀란제품이었으며 다른패딩과는 다르게 두껍지 않아 패딩을 입었을대 너무 풍성해 보이지 않아

겨울에도 얇지만 따뜻하고 이쁜 핏의 패딩이다.

 

노스페이스 1992 눕시

패딩의 전면부분에는 노스페이스의 로고가 없어서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하였고 로고는 왼쪽 측면과 오른쪽 후면에 위치하고 있다. 전면의 로고디자인을 하지않았던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겉감과 속감은 폴리에스터 100%, 안감은 나일론 100%, 충전재는 거위 솜털 80%, 깃털20%로 구성되어있다.

겉감은 기본적인 방수기능을 가지고있으며 촉감은 부드럽다.

목부분은 높지 않게 올라와 목부분을 감싸주는 형태이며 목이 높을 경우 얼굴과 많이 비벼지게되는데 이런 부담은 적다고 생각한다.

노스페이스인 만큼 재질 충전재 필파워등 패딩이 갖춰야할 충분한 기능들을 담고 있다.

 

노스페이스 1992 눕시

양쪽주머니는 지퍼를 사용하여 닫을 수있도록 했으며 YKK지퍼가 사용되었다. 주머니 속은 따로 따뜻한 재질로 마감은 하지않았지만 부드러운 나일론의 촉감이다.

소매부분도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반시보리 반 벨로크로 처리하였으며 패딩의 밑면도 줄로 조절하여 조정할 수있게 처리되어 손목과 허리쪽으로 들어오는 바랍을 완벽히 차단 할 수있도록 하였다.

 

착용

177/63정도의 스팩으로 평소 상의 L사이즈를 세미오버정도 입는데 1992눕시제품은 L사이즈로 선택하였다. 처음 입어보고 구매할 때 M사이즈가 이쁘게 딱 맞아서 M사이즈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겨울철 입는 두꺼운 이너를 생각해서 L사이즈를 선택하였으며 L사이즈는 살짝 오버핏으로 그래도 이쁜 핏으로 맞는다.

 

노스페이스 1992눕시 너무 뚱뚱해보이는 패딩이 싫은사람 또는 패딩이 답답한 사람에게 딱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든다. 확실이 가볍고 얇은 만큼 보온성이 두꺼운 제품보다는 뛰어나진 않겠지만

이 두께와 이 무게에서 낼 수 있는 최대의 보온성을 가지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과 브랜드를 생각했을때 그만큼의 퀄리티와 충분한 보온성을 가진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