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 20S/S 울 트랜치 코트 블랙 리뷰

오늘은 드디어 구매를한 트랜치코트 리뷰를 가지고 왔다.

항상 환절기에 트랜치 코트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금방지나가버리는 봄,가을에 구매를 매번 실패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쿠어에서 20S/S제품을 바로 구매한건 아니지만 품절되기전에 구매를 하였다.

 

이번에 구매를 한 제품은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쿠어 제품으로 이번 20S/S 울 트렌치 코트 블랙 색상을 구입하였다.

항상 인기가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또 사람들 사이에서 믿고사는 브랜드, 값어치하는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어

지금은 역시 인기색상은 품절상태이므로 구입을 원한다면 재입고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혹시나 쿠어제품을 노리고 있다며 나처럼 세일을 기다렸다간 몇년간 못사게 된다.

 

쿠어 울 트렌치 코트

역시나 구입은 자주 사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무신사를 통해 구입을하였다. 

정가는 239,000원 세일15%가 들어가 203,150원 여기에 추가로 무신사 회원할인이 들어가 19만원대에 구입을하였다.

인기있는 모델이고 브랜드라 무신사 회원할인제외한 나머지 적립금이나 추카 할인쿠폰 적용은 할 수 없었다.

 

쿠어 울 트렌치 코트

제품의 배송은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도착하였고 제품도 큰 하자 없이 옷걸이와 같이 배송되었다.

전에 구입했던 엘무드 맥코트 경우 코트 덮게도 같이 포장이되어 왔었는데 그정도 까지는 욕심인듯싶다.

 

쿠어 울 트렌치 코트

이번 쿠어 20S/S의 경우 다크네이비,블랙,카키,베이지 이렇게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그중 가장 무난하면서도 인기있는 블랙을 구입을 하였다. 색상같은경우 블랙색상이라 인터넷상과 큰차이는 없다.

제품의 정면과 후면은 트렌치의 기본디자인으로 쿠어의 감성처럼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다.

사실 트렌치 코트의 작은 디테일과 재질감의 차이는 있어도 큰 디자인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쿠어 울 트렌치 코트

정면에는 정통트렌치 코트와 같은 더블브레스티드의 디자인으로 3개의 단추로 열고 잠글 수 있다.

또 후크를 달아 목끝까지 바람을 막아줄 수 있도록 하였다.

허리쪽의 벨트는 트렌치 코트의 다양한 연출과 크래식한 디자인을 나타내며 고급스러운 이 벨트 디자인은 소매쪽에도 디테일이 들어가 통일감과 깔끔한 디자인을 보인다. 

 

쿠어 울 트렌치 코트

후면에는 활동성을 고려한 중앙 트임을 볼 수 있고 또 트렌치의 허리 벨트가 자주 빠지는 불편함을 좀 보완하기 위해

한쪽 고리에 이탈방지 스트랩을 연결하였다. 

왜 한쪽에만 이탈방지를 처리했나 생각해보니 허리 벨트의 사이즈 조절을 위함이었다. 여러가지고 활동성과 불편함을 보완하기위한 노력이 보인다.

 

울 트렌치 코트

제일 중요한 착용감과 사이즈감인데 먼저 제품의 재질이나 착용감은 만족스러웠다. 

인증된 더울컴퍼니의 울60%의 함유량으로 이 가격에 표현할 수있는 고급스러운 트렌치 코트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쭉 떨어지는 핏 또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사이즈감은 177에 62정도의 마른체형인데 처음에 구입했던 S사이즈도 딱 맞았다. 하지만 마른체형에 딱맞는 트렌치를 입으니 마른몸의 단점이 너무나 부각되어 생가했던것보다 이쁜핏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많이 이상하지는 않았지만 2%정도 아쉬운 사이즈감이었다.

(위의 사진은 S사이즈의 착용 사진.)

 

이후 S사이즈를 M사이즈로 교환하고 입어보니 세미오버핏정도로 S사이즈보다 더 이쁜 핏이었다. 

177/62정도의 스펙이라면 미디움(M) 사이즈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스펙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제품의 마감부분에서 조금씩 아쉬운부분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앞으로 더 합리적인가격과 좋은 제품을 기대해본다.

날씨가 아직은 추웠다 포근했다해서 개시는 못했지만 얼마없을 트렌치의 계절을 기대하고 있다.